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7일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및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5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대ㆍ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발표를 한 이번 행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을 경제정책의 중심에 두고 힘껏 밀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구 중기협 회장은 대회사에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한가지 이상의 세계일류 기술을 확보하는 `온리 원'(Only One)운동을 전개하자"고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강신호 전령련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상생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양극화의 골을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현테크 장용현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226명이 중소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ㆍ포장 및 기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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